
▲지난 200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사진=SBS)
'발리에서 생긴 일'이 14년 만에 재탄생된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관계자는 28일 비즈엔터에 "'발리에서 생긴 일'의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현재는 기획 단계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은 이수정(하지원 분), 정재민(조인성 분), 강인욱(소지섭 분), 최영주(박예진 분) 등 네 젊은이들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인성 소지섭 하지원의 사랑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충격적인 결말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현재 출연진과 편성 등이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당시 해당 작품을 연출했던 최문석 PD가 맡는다. 드라마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에이스토리가 공동 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