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여자친구 측이 멤버들의 전신이 담긴 쿠션 굿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9일 여자친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회사는 여자친구의 첫 번째 콘서트를 기념해 멤버들의 전신을 담은 대형 쿠션을 콘서트 MD 상품으로 판매하려 했으나 팬들의 반발에 부딪혀 이 같이 결정했다.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친구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는 내달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