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아침' 이파니(사진=SBS)
이파니가 '좋은아침'에 출연해 워킹맘의 삶을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가수, 작가, 제작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방송인 이파니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파니는 이날 남편 서성민과의 삶을 전하며 "메이크업까지 신랑 취향에 맞추고 있다. (메신저 내용을 보면) 남편이 가슴 보이는 노출하지 말고, 애들 생각해서라도 조심하라고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파니는 성인가요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진행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제가 사실 며칠 전에 차 사고가 크게 났고 공동 MC인 황기순 선배님도 차 사고가 났다더라. 프로그램이 잘 되려나 생각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음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17년 말에 '리얼 공감'이라는 음반을 냈다"는 그는 "그만 울고 좋은 에너지를 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슬픈 건 탈탈 털고 좀 행복한 에너지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다. 2018년에는 울지 않겠다"며 아픔을 딛고 일어서겠다는 새해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이파니는 2008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