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타, 장진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강타가 그룹 H.O.T.의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타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라이프타임 ‘아이돌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무한도전-토토가3’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내달 15일 ‘토토가3’ 특집 방송을 통해 H.O.T.의 재결합 무대를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토토가2’를 통해 활동 재개에 나선 젝스키스의 사례가 다시 한 번 재현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날 강타는 “H.O.T. 관련 얘기를 구체적으로 꺼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토토가3’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중요하다. 멤버들은 ‘토토가3’를 얼마나 예전만큼 완벽하게 재현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돌맘’은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자녀를 아이돌 스타로 만들기 위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수 강타와 보컬 트레이너 정진영, 댄스 트레이너 김태우 등이 멘토로 출연해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을 보여준다.
내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