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하룻밤만 재워줘’가 정규 편성된 가운데 이상민 김종민이 이탈리아에서 만난 마르따 가족과의 특별한 하룻밤 인연을 한국에서 계속 이어간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하룻밤만 재워줘’는 이탈리아 마르따 가족의 한국입성기로부터 시작된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마르따 가족은 이탈리아에서 이상민과 김종민에게 손을 내밀어 준 이들이다.
빅뱅과 K-POP을 너무도 사랑하는 밝은 미소의 마르따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쌍둥이 언니 줄리아, 지드래곤을 가장 좋아한다는 엄마 크리스티나와 친구같이 다정한 아빠 마르첼로가 마르따 가족의 구성원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르따 가족이 서울에서 이상민, 김종민과 함께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다. 지구 반바퀴를 날아 한국에 도착한 마르따 가족과 이들을 맞이하는 김종민의 영화같은 환영인사도 19일 포착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민과 김종민은 애초부터 정규편성 확정 여부와 관계없이 마르따 가족을 초청하기로 마음 먹었다. 마르따는 꿈에도 그리던 한국에 도착한 직후 “꿈이 이뤄졌다”고 감격스러워하는가 하면 그의 아버지 마르첼로 역시 “그동안 줄리아가 아파서 해외여행을 할 겨를도 없고, 하기도 어려웠었다”며 그야말로 첫 해외여행에 벅찬 감격의 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