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특혜 논란 속에 입대 소식을 전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용화와 조규만 등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후 정용화 소속사 FNC 측은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용화도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작업실에서 교수님을 만나 제가 작업하고 있는 곡들과 발매했던 곡들도 들려드리고, 장래 계획 등에 대해 말했다. 면접은 교수님 재량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모집요강을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은 것이 저의 과실이며 반성을 하고 있다"며 개별면접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또 "절대로 군대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다. 군대는 절대로 도망을 가는 대피처가 될 수는 없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 이번 계기를 통해 입대하여 다시 한번 지금의 저를 되돌아 봐야할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mj9**** "반성문을 인스타에 올리는...실형받고 군대 안 가려는 주가조작에 이은 자작 사건 아니냐?", wook**** "정용화는 답이 없음 누가봐도 군대 안 가려고 한게 보임 어떻게 된게 학사 석사 박사가 다 전공이 완전 다르냐", mone**** "정용화 믿었던 만큼 배신감이 크다", myna**** "군대로 도망가려다가 잡힌거 같은 느낌?", shad**** "정용화 군대로 도망 가는구나", accs*** "쟤는 이미지와는 완전 딴판이네. 주식 사건도 그렇고, 입시비리와 군대까지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