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치' 한예리(사진=SBS)
'스위치' 한예리가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배우 한예리는 흙 수저, 지방대 출신, 여성이라는 현실적 장벽을 돌파해 나가는 검사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중 오하라는 학창시절 도둑으로 몰린 사건으로 퇴학 위기를 맞지만 선배 백준수(장근석 분)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어 검사가 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 사진에 따르면 오하라의 범상치 않은 출근길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오하라는 출입구를 들어가기 위해 장애물을 뛰어넘듯 보안대를 가뿐하게 뛰어넘어는 등 씩씩하고 당찬 검사의 모습을 전했다.
해당 장면은 2월 24일 충남 아산시에서 촬영됐다. 한예리는 첫 촬영 후 "촬영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스위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위치 '제작진도 한예리에 대해 "촬영을 이어갈 때마다 한예리가 당찬 오하라 역에 딱 맞아 떨어진다고 느끼게 된다"며 "한예리가 선보이게 될 당차고 강단 있는 오하라 검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는 '수상한 가정부', '최강칠우'의 백운철 작가, 김류현 작가가 '미녀공심이', '귓속말' 등을 연출한 남태진 감독과 만난 작품으로 '리턴' 후속으로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