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구재이가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송지효 뷰티풀 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구재이, 송지효,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재이는 이날 "지난 해 실수를 일으키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이 자리가 저로 인해 피해가 갈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같은 실수 일으키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사과했다.

앞서 구재이는 2017년 6월 15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에 그는 사과문을 내고 '팔로우미8' 하차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날 약 10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구재이(사진=고아라 기자 i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