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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조정민 “데뷔 전 남자친구 바람 피워 트라우마 생겼다”

▲'인생술집' 조정민(사진=tvN)
▲'인생술집' 조정민(사진=tvN)

조정민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데뷔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 71회에서는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해 전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조정민은 가수 데뷔 전 만난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고 운을 뗐다.

조정민은 "전 남자친구가 만나던 여자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발견했는데 야한 내용이 담겼다"며 "이건 용서가 안 되더라. 그런데 전 남자친구는 뻔뻔스럽게 저에게 '신경 안 쓰지 않았냐?'라고 말하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조정민은 "트라우마가 생겼다. 그 이후에도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그때는 의심부터 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애할 때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 도시락 싸는 것도 좋아하고, 운전을 좋아해서 데려다주고, 데리러가고 그랬다"고 자신의 연애 방식도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상처받았다고 해서 사람을 안 만나고 살 수는 없다. 사람으로 상처받은 건 사람에게 치유받아야 한다. 안 그러는 사람이 훨씬 많다"고 조언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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