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타운' 류이호(사진=SBS 파워FM)
류이호가 '씨네타운'에 출연해 EXID 하니의 팬이라고 밝혔다.
25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배우 류이호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류이호는 "'안녕 나의 소녀' 배우 류이호입니다"라며 한국어로 자신의 등장을 알렸고 "EXID, 소녀시대를 좋아한다. 특히 EXID 멤버 가운데 하니 팬"이라고 좋아하는 걸그룹에 대해 밝혔다.
이어 '만찢남' 별명에 대해 류이호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한국어를 연습해서 팬들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류이호는 "한국에 와서 불고기, 냉면, 치킨 등 맛있는 걸 많이 먹었다"며 "팬분들을 만나고 싶었는데 이미 하고 싶은 걸 했다. 이번 일정이 성사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오늘 저녁에 대만으로 돌아간다. 팬을 만나는 행사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내한 소감을 밝혔다.
류이호가 출연하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는 꿈이 없던 사람이 예상치 못한 일로 1997년로 돌아가 변화를 시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16일 개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