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부선, "인간 이재명...법정에 세울 것"

▲김부선(출처=비즈엔터)
▲김부선(출처=비즈엔터)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

김부선은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취재진 앞에서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다. 국민과 경찰에게 말하려고 왔다"며 "중간에서 공작을 했는지 어떤 욕설과 어떤 협박을 했는지, 어떻게 나를 속였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살해했는지 밝히겠다"라며 "전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오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 이제 이재명 씨가 답변할 차례다. 다 포기하고 삶을 끝내려 했으나 내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 고백을 듣고 나왔다. 이제 죽을 각오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이다. 이재명 씨. 오랫동안 소수를 속일 수 있다. 다수를 잠시 속일 수 있다. 그렇지만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 없다. 나 김부선은 더이상 당신을 보호하지 않겠다. 보호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 김부선을 소환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