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구하라 저격 의혹 논란에 입을 열었다.

강지영 측은 18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없다. 생각도 못 했던 일이라 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고, 구하라가 일본에 올 때마다 따로 만난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팝콘을 튀기는 기계 사진을 게재했다. 일상적인 사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팝콘각'을 언급하며, 구하라의 폭행 논란을 저격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팝콘각'은 10~20대들에게 알려진 신조어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사건을 지켜본다는 뜻이다.

한편, 구하라는 18일 경찰에 출두해 남자친구와 폭행 논란을 해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