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우가 TV CHOSUN 드라마 '바벨'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25일 "배우 박신우가 27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바벨'에 캐스팅됐다"며 "극중 주된 배경이 되는 재벌가 거산그룹의 안주인 신현숙(김해숙 분)의 전담 경호원 역할"이라고 밝혔다.
박신우는 극중 대립 구도 중 하나의 큰 축을 이루는 야심 가득한 여인 신현숙을 위해 운전부터 경호까지 모든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며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역할을 맡아, 듬직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188cm의 훤칠한 키와 모델로도 손색없는 피지컬을 갖춘 박신우는 2016년 이송희일 감독의 '미행'으로 데뷔해 영화 '실종2' '마녀' 등에 출연했다. 또한 다양한 광고와 장광효, 홍승완, 곽현주 등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 모델로 서며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했다. 주로 영화에서 활동했지만, 이번 '바벨'을 통해 핵심 주연 중 한 명인 신현숙(김해숙 분)의 곁을 지키는 경호원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게 됐다.
한편 '바벨'은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