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공부가 머니?'에 유진과 그의 딸 로희가 출연한다.(사진제공=MBC)

'공부가 머니?' MC 유진이 폭풍 성장한 딸 로희와 둘째 로린을 공개한다.

유진은 29일 방송되는 MBC 에듀 버라이어티 '공부가 머니?'의 두 번째 학부모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자녀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前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비롯해 자녀를 명문대 5곳 동시 수시 합격시킨 실전형 교육 컨설턴트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입시 및 교육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다섯 살이 된 로희와 최근 돌이 지난 둘째 로린이를 최초로 공개한다. 외국의 자유로운 교육 분위기에서 자란 유진은 로희에게 빡빡한 교육을 시키고 싶지 않아 고민이 많다며 교육 전문가들에게 솔루션을 요청했다.

유진 부부는 둘째가 태어난 뒤 오히려 로희에게 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고 있지만 동생이 생긴 뒤 로희가 부쩍 예민해지고 동생 로린이에게 질투를 많이 느끼고 서운해 하는 것 같아 고민이다.

평소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많은 유진은 로희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야단 대신 '칭찬'과 '차분한 설명'으로 로희를 훈육하고 있다. 유진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딱딱한 책보다는 엄마와의 재미있는 놀이로 영어를 교육해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군단은 정확한 솔루션을 위해 로희의 지능 검사와 엄마 유진의 육아 태도 검사를 실시했다. 로희는 무려 상위 3%에 해당하는 ‘언어 천재’ 기질을 보였으며, 자녀 양육태도 검사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유진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게다가 교육 전문가들은 유진이 현재 고수하고 있는 교육법이 로희에게 전혀 맞지 않다는 일침을 날렸다.

유진의 현재 교육법과 전문가들의 진단, 폭풍 성장한 로희의 모습까지 만날 수 있는 '공부가 머니?'는 29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