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이 캐릭터 포스터 5종을 11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백두산' 캐릭터 포스터에는 백두산 화산 폭발을 둘러싼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다섯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강렬한 눈빛으로 총구를 겨냥하고 있는 '리준평'(이병헌)은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이다. 데뷔 이래 첫 북한 요원 캐릭터에 도전한 이병헌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백두산'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백두산 폭발 후 화염과 연기로 둘러싸인 재난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조인창'(하정우)의 포스터는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로 변신한 하정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한다'라는 문구가 함께 어우러져 예측불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백두산'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백두산 화산 폭발을 연구하는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와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전혜진)의 포스터는 '불가능한 작전, 성공해야만 한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남과 북, 모두의 운명이 걸린 작전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백두산'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아비규환이 된 도심 속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지영'(배수지)의 포스터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백두산'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1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