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윤(사진='2019 MBC 연기대상' 방솽화면 캡처)
'어쩌다 발견한 하루' 삼인방 김혜윤·로운·이재욱이 '2019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김혜윤·로운·이재욱은 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김혜윤은 "올해 작품을 두개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꿈꾸지 못한 이 곳에 와 있어서 설레고 긴장된다"라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모든 스태프들과 단오가 사랑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2학년 7반 친구들에게 고맙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2020년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자 신인상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로운과 이재욱이 받았다. 로운은 "정말 기대를 안 했다. 내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고 죄송한 마음도 있다"라며 "'내가 할 수 있을까? 못할거야' 하면서 겁을 먹기도 했다. 옆에서 도와준 분들 감사드린다. 2020년에도 진심으로 연기하고 노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욱은 "6개월 동안 고생한 스태프, 동료들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한해도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약속했다.
'2019 MBC 연기대상'에서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 '검법남녀2'의 정재영, '봄밤'의 한지민 등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