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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잔' 김승진, '불타는 청춘' 5년 만에 합류 "반갑다 친구야"

▲불타는 청춘 '스잔' 김승진(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스잔' 김승진(사진제공=SBS)
'스잔' 김승진이 '불타는 청춘'에 5년 만에 재출연했다.

김승진은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2020년 경자년 첫 방송을 통해 5년 만에 출연했다.

김승진은 고등학생이던 1985년 앨범 '오늘은 말할 거야'로 데뷔해 '스잔'과 '유리창에 그린 안녕' 등으로 MBC 10대 신인 남자 가수상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5집 '김승진'과 6집 '97 김승진'을 발매했으며, 2002년에는 미카엘밴드를 결성해 '올 포 유'(All For You)를 발표하며 밴드의 보컬로도 활약했다. 2005년에도 앨범 '무사지심’을 발매해 활동을 이어갔다.

노래와 춤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갖췄으며, 특히 아이같은 순수한 미소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승진은 지난 2015년 '복면가왕'과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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