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TV 동물농장’ 카펫 부자 푸들 땅콩이 주인공이다.
16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맨바닥 알레르기라도 있는지 절대 집 맨바닥을 딛지 않으려는 푸들 땅콩을 소개한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바닥을 카펫으로 덮어주지 않으면 소파에서 내려오지 않는 땅콩이 때문에, 견주는 졸지에 카펫 부자가 되었다. 아무리 맛있는 간식이라도 그것이 바닥에 놓여있다면, 맨바닥 혐오 견 땅콩이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산책이라도 한 번 나가려면 소파에서 입구까지 각종 카펫을 연결해야 한다니, 아주 상전이 따로 없다. 억지로 맨바닥에 내려놓자 부들부들 떨며 불안해하는 땅콩이다.
그런 녀석이 안쓰러운 가족들은 매일 땅콩이 가는 길에 카펫 로드를 만들 수밖에 없다는데... 과연 땅콩이는 맨바닥 공포증을 극복하고, 온 집안을 뛰놀 수 있을 것인지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