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젝스키스 고지용, 아들 승재와 '유랑마켓' 오픈 "구매방법 어플 NO 홈페이지 GO"

▲'유량마켓' 고지용 아들 승재(사진제공=JTBC)
▲'유량마켓' 고지용 아들 승재(사진제공=JTBC)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유랑마켓'을 통해 중고거래에 도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의 열네 번째 의뢰인으로 고지용이 출연했다.

이날 고지용은 방송 최초로 장윤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서울예대 동창인 두 사람은 “방송연예과 99학번 동기”라며 “배우 이동건, 홍은희와도 함께 학교를 다녔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당시 연예인을 꿈꾸는 친구들이 모인 학과에서 아이돌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지용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장윤정은 고지용에게 “아이돌 활동 때문에 학교에 잘 나오지 못했는데 나를 어떻게 기억하냐”라고 물었고, 고지용은 “그때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어머나’로 데뷔했을 때 저 친구가 드디어 데뷔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가웠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수많은 동기 중 내 얼굴을 기억했다는 건 나를 눈여겨본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지용과 한참 물건을 탐색하던 중 반가운 손님이 깜짝 등장했다. 바로 그의 아들 승재였다. 고지용은 “승재가 벌써 7살이 됐다. 이가 두 개나 흔들린다”라고 훌쩍 자란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우리 아들 연우랑 동갑이다. 연우도 이가 흔들린다”라며 공감했다.

승재는 MC들을 자신의 방으로 부르며 양손 가득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들고 나와 최연소 의뢰인으로 등극했다. ‘공룡 마니아’ 승재는 공룡 컬렉션을 매물로 내놓아 MC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이거 정말 팔아도 되냐”라고 묻자 승재는 “이제 커서 필요 없다”라고 쿨하게 처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지용의 집에는 아이돌 시절 추억이 담긴 물건은 물론 아들 승재의 육아용품과 직장인 필수템까지 등장해 MC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지용이 데뷔 초 고가를 주고 구매했다는 빈티지 명품이 매물로 나와 MC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