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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회룡포' 울산의 전설…"세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

▲'사랑의 콜센타' 김희재(사진제공 =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김희재(사진제공 = TV CHOSUN)
가수 김희재가 강민주의 '회룡포'를 열창해 여성팬의 마음을 울렸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남자다잉'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산의 시청자와 통화가 됐고 이 여성팬은 "김희재의 '초혼'을 듣고 있었다"라며 김희재를 선택했다.

이 여성팬은 "김희재가 '미스터트롯' 준결승곡 '사랑은 어디에'를 보면서 많이 울었다"라며 "희재 씨를 위해 선곡했다. 미용실에서 희재 씨가 나오는 것을 유튜브로 봤다. 그 목소리를 찾아 헤맸다"라고 설명했다.

이 여성팬은 "의미가 있는 곡이라 꼭 신청하고 싶었다"라며 "강민주의 '회룡포'를 듣고 싶다"라고 신청했다.

김희재는 "울산의 큰 가요제에서 이 노래로 참가했었다"라고 말하며 노래를 불렀고 점수는 98점을 받았다.

노래를 들은 이 여성팬은 "지금처럼 앞으로도 저희 곁에서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는 노래 많이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김희재는 "앞으로도 사랑해주시는 것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해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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