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2020 트능 결과(출처=트렌드테스트)

보구밍ㆍ노인스턴트챌린지ㆍ민초단ㆍ손민수 뜻을 궁금하게 하는 '2020 트렌드 능력고사(이하 트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능'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MZ세대들 사이에서 쓰이는 유행어와 줄임말, 관심사들을 4지 선다형 퀴즈로 풀어보는 테스트다. 14일 오후 2시 현재 약 36만 명이 '트능'에 응시했고, 응시자 평균 점수는 74점이다. 만점을 받은 사람은 3,469명이다.

'트능'의 화제와 함께 문제 중 등장하는 용어와 보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Z세대에게 인기 있었던 챌린지를 묻는 문제의 보기로 등장하는 '노인스턴트챌린지'를 비롯해 민초단, 누군가를 따라하고 싶다는 뜻을 지닌 '손민수', 보고싶다는 의미의 '보구밍' 등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