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돌해수욕장에 도착한 바퀴달린집(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몽돌해수욕장에 '바퀴 달린 집'이 배우 하지원과 방문했다.
2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과 영화 '담보'를 함께 찍은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원은 "오늘은 웃음을 빵빵 터뜨릴 수 있는 날"이라며 자신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하지원은 삼 형제의 지나가는 말에도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이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거제 몽돌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삼 형제를 보기 위해 거제도까지 찾아온 하지원은 거제도 명물 톳 김밥에 직접 챙겨온 오이지, 매실장아찌를 곁들여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완성했다. 식사 내내 하지원은 연신 큰 웃음을 지으며 삼 형제의 뿌듯한 미소를 유발하고, 과거 인터뷰에서 하지원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여진구는 하지원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등의 귀여운 팬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바퀴 달린 집' 삼 형제와 하지원은 바다낚시를 떠난다. 무려 참돔과 돌문어를 언급하며 묘한 승부욕에 불타오르던 삼 형제는 호기롭게 낚시를 시작하고, 김희원은 "나 오늘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것 같아"라는 소감을 남겼다. 즐거운 낚시 이후 여진구가 회를 뜨고, 성동일이 초밥을 만드는 유쾌한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