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시장 총각김치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원시장 총각김치의 달인을 소개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원시장에서 반찬 가게를 운영 중인 총각김치 달인을 만난다.
다채로운 음식점들 사이에서 집밥 같은 느낌과 뛰어난 손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이끄는 달인의 반찬 가게에서는 직접 만든 김치와 각종 밑반찬을 팔고 있다.
달인이 만든 반찬 중에서도 가장 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건 다름 아닌 김치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아삭한 총각김치가 인기다. 달인의 총각김치는 특유의 알싸한 맛을 잡은 깔끔한 단맛이 특징인데, 그 비밀은 소금, 찹쌀풀 등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달인만의 비법으로 직접 만드는 것에 있다.
달인은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쉴 틈 없이 만들어야 하는 김치와 반찬을 그 누구의 손도 빌리지 않고 30년간 해왔다. 묵묵히 걸어온 지난 삶과, 집밥 같은 음식을 만드는 달인의 정성을 '생활의 달인'이 조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