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장모 치와와 공주(사진제공=EBS1)
4일 방송되는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설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가 밝히는 반려견 입양 시 주의점과 화목한 다견 가정을 위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바견(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장동민(사진제공=EBS1)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전원생활 중인 개그맨 장동민. 그의 첫 번째 반려견, 공주(9살, 장모 치와와)가 이름처럼 우아하게 여생을 보내던 어느 날 공주의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데려온 독구(2개월, 시바견)의 등장으로 평온한 동민 타운이 발칵 뒤집혔다.
집에 온 날부터 움직이는 생명체는 모조리 물어버리는 녀석. 어리다고 얕봤다가 낚싯바늘처럼 날카로운 이빨에 가족들의 손과 발에 상처는 물론 피까지 보고 만다. 게다가 공주를 볼 때마다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드는 탓에 하루아침에 눈칫밥 먹는 신세가 되고 만 공주. 나이도 많고 독구보다 몸집도 작아 혹시 큰 화라도 당할까 방에서만 생활하며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새우고 있다. 독구로 인해 기가 팍 죽어 숨어다니는 공주를 볼 때마다 동민은 속상하기만 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장동민(사진제공=EBS1)
계속되는 독구의 만행을 막기 위해 설 수레이너가 달려간다. 그동안 세나개에서 여러 차례 강조했던 어린 반려견의 사회화 교육. 설채현 수레이너가 공개하는 천방지축 독구를 성숙한 성견으로 거듭나게 할 교육은 무엇일까. 그동안 독구가 공주만 보면 흥분하며 달려들었던 이유와 해결 방법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또한 행복한 다견 가정을 꿈꾸며 둘째 입양을 생각 중인 보호자라면 주목. 반려견에게도 천생연분의 궁합이 존재한다. 환상의 다견 조합을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조건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