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심야토론'(사진제공=KBS 1TV)
5일 방송되는 KBS1'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여야의원과 전문가들과 ‘협치’의 물꼬를 트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심층 토론한다.
21대 첫 정기국회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강하게 입법 추진에 나서겠다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국민의 힘. 이번 정기국회는 여야 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여야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4차 추경 편성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지급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지만 공수처장 임명, 검찰개혁 후속 입법, 공정경제 관련법, 부동산 후속입법 등을 두고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거대 여당이 협치를 뒤로 하고 공수처법 개정을 밀어붙일지 여부와 행정수도 이전 문제, 현재 여당이 모두 차지한 상임위원장의 재배분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0대 국회 들어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보여온 정치권. 과연 이번 정기국회는 ‘협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