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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극한 직업' 특수청소 작업반ㆍ정리 정돈 전문가ㆍ특수청소 작업반, 비워야 산다

▲EBS'극한 직업' (사진제공=EBS1)
▲EBS'극한 직업' (사진제공=EBS1)
EBS'극한 직업'이 특수청소 작업반, 정리 정돈 전문가, 특수청소 작업반 등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사람들을 만나봤자.

9일 방송된 EBS'극한 직업'에서는 비움과 정리를 통해 공간의 의미를 변화시키는 사람들의 일터를 따라가 봤다.

좁은 방안 가득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들과 동거하는 이들이 있다. 마음의 병으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대신해서 청소해주는 특수청소 작업반이다. 좁은 원룸에서 몇 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나오는 것은 물론, 우글거리는 바퀴벌레와 오물까지, 힘든 청소 업계에서도 쓰레기 집 청소는 손에 꼽히는 극한의 작업이다.

▲EBS'극한 직업' (사진제공=EBS1)
▲EBS'극한 직업' (사진제공=EBS1)
한편,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집의 공간 활용과 정리수납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공간의 역할을 정확히 분류하고, 물건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만으로 집의 분위기가 크게 바뀐다. ‘불필요한 것’을 비워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정리 정돈 전문가는 말한다. 쓰레기로 가득 찬 집을 청소·소독하는 특수청소 작업반부터 가정집의 공간 활용도를 200% 끌어내는 정리 정돈 전문가까지, 비움을 통해 공간의 의미를 변화시키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EBS'극한 직업' (사진제공=EBS1)
▲EBS'극한 직업' (사진제공=EBS1)
◆쓰레기 집 전담 특수청소 작업반

집 안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와 코를 찌르는 악취, 좁은 방안에서 쓰레기와 동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울증에 빠져 쓰레기를 버리러 밖에 나가는 것조차 힘든 사람부터 저장 강박증으로 각종 물건을 주워 집에 쌓아두는 사람까지, 보기만 해도 충격적인 집안 상태다.

▲EBS'극한 직업' (사진제공=EBS1)
▲EBS'극한 직업' (사진제공=EBS1)
이런 사람들을 대신해 청소해줌으로써 새로운 환경을 마련해주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힘을 불어넣어 주는 특수청소부들이 있다. 보이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집안 냄새, 세균까지박멸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다. 굳게 닫혔던 쓰레기 집의 문을 열자 현관부터 가득 찬 쓰레기로 들어가는 것조차 힘들어 보인다. 쓰레기장이 된 집을 치우는 특수청소 작업반을 만나본다.

▲EBS'극한 직업' 정리 정돈 전문가(사진제공=EBS1)
▲EBS'극한 직업' 정리 정돈 전문가(사진제공=EBS1)
◆숨겨진 공간을 되찾아 주는 정리 정돈

엄마, 아빠 그리고 두 명의 아이가 있는 평범한 4인 가구. 최근 가족 모두가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부모님의 업무 공간, 아이들의 공부방 등 늘어난 집의 역할. 하지만 어수선한 가구 배치와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 물건들로 짐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정리 정돈 전문가는 공간의 역할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가족 구성원 개인 공간을 구분하여 물건들이 ‘있어야 하는 곳’에 보낸다. 가구들이 각 방으로 제자리를 찾아가자 가족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재탄생한 거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리 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우리 집의 숨겨진 공간을 되찾아 주는 정리 정돈 방법이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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