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태란(사진제공=MBC)

이태란은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하희라, 최수종, 천둥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태란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후 정신을 놓고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태란은 "최근 유튜브를 시작했다. 1년이 안됐는데 구독자 600여명이 있다"라며 "처음에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는 결혼 초반 대화법 등 부부관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다. 너무 좋아서 남편에게 권했다. 읽고 싶지 않다고 하길래 읽어줄까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 만약에 잘 돼서 광고수익이 생기면 기부를 하고 싶다. 최종 목표는 기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란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을 두고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를 닮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남편이 방송을 보고 이완 맥그리거가 아닌 케빈 베이컨을 닮았단 얘기를 많이 듣는다더라"라며 사실을 정정할 것을 부탁받은 사연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