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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좌우진 반려견 바다, 소형견에 대한 공격성 그 이유는?(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말기 암 보호자 산악인 좌우진 씨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구한 ‘산(치와와)’과 ‘바다(골든레트리버)’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11일 방송되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태안의 한 반려견 동반 펜션을 찾아 천사견 ‘바다’의 공격성의 이유를 찾는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바다와 갯벌, 그리고 푸르른 산이 아름답게 펼쳐진 태안의 한 펜션에, 말 그대로 ‘산(치와와)’과 ‘바다(골든레트리버)’가 산다. 귀염 담당 ‘산이’와 보호자 말이라면 척척 알아듣는 아빠 바라기 ‘바다’, 그리고 30여 년간 전 세계 수많은 명산을 등반했던 전문 산악인 좌우진 보호자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실, 5년 전 말기 암 진단을 받은 보호자.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도 했지만, 가족과 떨어져 이곳 태안에 내려와 두 반려견 산과 바다와 함께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다. 특히, 보호자 말귀를 척척 알아들어, 천재 소리를 듣는 바다는 보호자에겐 큰 위로가 된다. 그렇게 완벽하기 짝이 없던 바다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작은 개만 보면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바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보호자를 위한 설 수레이너의 해결법은 무엇일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말기 암 보호자와 두 반려견, 산과 바다

태안 바다로 여름휴가를 떠난 설쌤은 그곳에서 좌우진 보호자와 작지만 야무진 ‘산’, 아빠 바라기 ‘바다'를 만난다. 보호자와 함께 가마솥에 푹 끓인 백숙도 먹고, 해먹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설 수레이너. 이쯤 되니 여름방학 친구들의 사연이 궁금해진다. 5년 전 전립선암 4기 진단을 받은 보호자. 이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온몸에 퍼져나간 암을 다스리기 위해, 도시를 떠나 이곳에 내려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있는 산과 바다를 입양했다. 그렇게 보호자와 산과 바다는 한 가족이 되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혼자서도 씩씩한 산과 아빠 말이라면 척척 알아듣는 천재 바다. 산과 바다 모두, 목욕도 그야말로 무사통과다. 특히, 아빠 바라기 바다는 하루 24시간을 보호자와 함께 하며, 자칫 가족과 홀로 떨어져 외로울 수도 있는 이곳 생활을 웃음으로 채워주고 있다. 하지만 산과 바다가 소중해지면, 소중해질수록, 더욱 걱정되는 혹시 모를 이별. 산과 바다를 두고 떠날 수 없기에, 보호자는 하루, 하루를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사진제공=EBS1)
◆보호자 말이라면 척척, 완벽한 천사犬 ‘바다’의 배신

완벽한 바다의 단 한 가지 문제점은, 바로 소형견에 대한 공격성이다. 얼마 전, 물림 사고도 있었기에 보호자의 걱정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함께 사는 동거견, 산과는 워낙 우애가 좋기에 당최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보호자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설 수레이너가 나섰다. 도통 알 수 없던 바다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알자, 일사천리로 풀리는 바다의 솔루션. 워낙 보호자의 말귀를 척척 알아듣던 천재견답게 솔루션도 착착 진행됐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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