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천안 호떡과 의정부 굴 칼국수를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천안중앙시장의 호떡 맛집과 의정부 얼큰 칼국수를 찾아간다.
천안중앙시장에서는 단돈 천 원에 호떡 3개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호떡을 굽는 호떡왕의 정체도 특별하다. 리듬감 있게 춤을 추며 호떡을 구워내는 것. 여동생 김민옥(48) 사장은 호떡을 빚어내고 오빠 김민규(50) 사장은 호떡을 뒤집으며 환상의 호흡으로 호떡을 스피드하게 구워낸다.
의정부 얼큰 굴 칼국수는 한 입만 먹어도 해장각이라고 소문이 자자한다. 그 맛의 비결은 바로 1년 365일 매일 아침 공수하는 생굴과 보리새우에 있다. 여기에 황태 육수가 더해져 감칠맛이 환상적이다.
텁텁함을 없애고 깔끔한 맛을 위해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한 맛을 상승시켰다. 탱글 면발 또한 주인장이 직접 뽑아내 숙성시켜 얼큰한 국물맛과 환상궁합 이룬다.
얼큰 칼국수를 주문하면 반드시 같이 주문하는 김치만두도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다. 김치를 넣는 게 아니라 배추, 부추, 고기, 양파를 넣은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더 깔끔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