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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무등산수박, 깍두기와 장아찌 담그는 과일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이 광주 금곡마을의 무등산수박을 맛보러 간다.

22일 방송되는 EBS1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김락훈 셰프와 함께 산지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 본다.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마을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배되는 과일을 이용해 깍두기와 장아찌를 담근다. 그것은 바로 무등산수박이다. 그런데 이 귀하고 특별한 식재료가 올해는 태풍으로 인해 예년보다 수확량이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데,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40여 년간 무등산수박의 명맥을 지켜 온 김창수 씨를 만나러 간다.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커다란 무등산수박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려던 김락훈 셰프. 그만 혼이 나고 만다. 수확하기 전에는 줄기를 밟지 않기 위해 맨발 작업까지 불사하는 김창수 씨 부부다. 일반 수박과 달리 짙은 녹색의 수박 특유의 줄무늬가 없는 무등산수박. 푸랭이라 불리는 이 수박은 다섯 줄기에 단 하나의 수박만 키워내기에 그만큼 더 크고 귀하다. 아기 다루듯 애지중지 수확한 수박을 싣고 향한 곳은 마을 내에 위치한 무등산수박 공동 직판장 까다로운 심사가 시작된다.

줄기가 마르지 않고, 줄기 다섯 마디 안에 반드시 잎이 하나는 있어야 하고, 8kg 이상의 것만 통과되는 게 이곳만의 원칙이다. 가격 정찰제에다 리콜 시스템까지 갖췄을 만큼 최고의 품질을 내기 위한 노력이 대단하다. 과일 뿐 아니라 식재료로서도 인기 만점이라는 무등산수박. 이를 이용해 김락훈 셰프만의 독특한 수박 요리가 만들어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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