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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화랑 검도 고수 만난 경주 여행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이 ‘화랑 검도’의 고수 김상학 씨를 만나러 경주로 간다.

18일 방송되는 EBS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전통 무예의 맥을 잇는 무림 고수들을 찾으러 세계 우슈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박찬대가 나선다.

맨손 무술의 최종 단계는 ‘검’이라는 말이 있다. 그중에서도 ‘진검 베기’는 고수들만 할 수 있는 무예.

‘진검 베기’의 고수를 찾아 경주의 너른 들판을 찾았다. 그런데 왜 고수는 수련장도 아니고 논두렁으로 찾아오라고 했을까? 이곳에서 긴 머리 질끈 묶은 ‘화랑 검도’의 고수 김상학 씨를 만났다. 화랑검도는 신라 진흥왕 때 창시된 검법을 복원한 무술. 그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수련에 필요한 장비, 짚단을 준비하기 위해서 란다.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기계로 벤 짚은 길이가 짧아 짚단 베기로 사용하기 힘들고, 직접 낫으로 벤 긴 짚이 필요해 수련할 때마다 이곳에 들러 준비해 놓는단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정성스레 묶은 뒤, 물에 2~3일을 담가 놓아야 칼에 흠집이 나지 않고 먼지도 묻지 않는 짚단. 하지만 이렇게 공을 들여 만든 짚단도 칼짓 한 번이면 끝이니, 지금까지 짚단 값으로 들어간 돈만 아파트 두 채 값은 될 것이란다. 만만치 않은 수련 비용이 들었지만 고수가 되려면 당연한 거라고 말하는 김상학 씨. 그런 진심은 그의 검술에까지 이어진다.

일도양단으로 5단 짚단 베기에 성공, 오늘은 고수들도 어렵다는 10단 베기에 도전했는데... 누가 등 떠민 것도 아닌데 직접 벤 짚과 대나무를 준비하고, 신라시대 복장으로 갖춰서 입고, 쉬지 않고 수련하는 ‘화랑검도’의 고수 김상학. 그가 이렇게 모든 걸 걸고 수련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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