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잇' 최미나수가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본선 1라운드 미션을 통과했다. 김지훈과 고예진은 탈락의 문턱에서 추가 합격 티켓을 얻어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이하 킬잇)'에서는 본선 첫 탈락자가 결정되는 1라운드 두 번째 미션 '하이 코스트 미션'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팀당 3000만 원의 예산 안에서 고가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마친 뒤, 패션 업계 VIP 43명이 모인 네트워킹 파티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했다. 관계자들에게 받은 명함 수가 가장 적은 하위 3명은 탈락 후보가 되는 방식이었다.
최미나수는 초반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제가 잘하는 분야라고 생각했다"라며 "말을 잘 걸고, 제가 날아다닐 수 있는 미션"이라고 전했다. 실제 파티가 시작되자 최미나수는 홀로 있는 관계자들을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다. 자신을 "'솔로지옥 5'의 화제성을 멱살 끌고 캐리한 최미나수"라고 소개하는 등 특유의 친화력과 밝은 에너지를 활용해 인상을 남겼다.
현장에 참석한 드래그 퀸 나나영롱킴은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라며 최미나수의 소통 능력을 좋게 평가했다. 다수의 명함을 확보한 최미나수는 화이트 레이블 참가자 중 가장 먼저 합격 통보를 받으며 생존했다.
다른 참가자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벨라우영은 인지도가 없는 상태에서 명함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부담감을 토로한 반면, 김지훈과 서현은 외모와 사교성을 무기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현은 평소 친분이 있던 디자이너들을 공략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당황하기도 했다.
'하이 코스트 미션' 끝에 탈락 후보가 된 세 사람은 니즈, 고예진, 김지훈이었다. 즉시 탈락하는 줄 알았던 세 사람은 인터뷰 도중 두 명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라스트 찬스 방식은 레이블 리더들이 다같이 탈락자 룸에 방문해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고, 탈락 후보들의 간절함과 절실함을 확인 후 최종 탈락자 1명을 선정하는 것이었다. 리더들이 택한 최종 탈락자는 니즈였다.
한편, '좋아요'를 구매했다는 의심을 받았던 고예진은 며칠 뒤 요요에게 "첫날 로우 코스트 미션 때 지인이 팬심에 좋아요를 구매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