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동학농민운동 녹두장군 전봉준 대신 이용민 말한 한상원 작곡가(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한상원 작곡가가 '이용민'을 동학농민운동 녹두장군 전봉준 퀴즈의 답으로 제시해 유재석을 웃게 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어쩌다 수능금지곡 전문 작곡가가 된 한상원 작곡가가 출연했다. 이날 한상원은 SS501 'U R Man', 바다 'MAD', 제국의 아이들 'Mazeltov' 등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있는 히트곡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또 원소 기호 노래를 포함해 여러 분야의 학습 노래를 작곡하고 있는 최근의 반전 근황도 전했다. 'MAD'의 주인공 바다도 깜짝 전화 연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상원 작곡가에게는 동학농민운동의 상징 '녹두꽃' 전봉준에 관한 퀴즈가 출제됐다. 그런데 한상원은 고민 끝에 '이용민'을 답으로 제시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한상원은 "이런 이미지의 이름이었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어떻게 한 글자도 안 맞을 수 있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