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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 임신 만큼 기쁜 '올하트'…스페이스A 섹시한 남자 김현정도 본선 진출

▲스페이스A 김현정(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스페이스A 김현정(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임신 소식을 밝힌 가수 나비와 스페이스A 김현정이 '미스트롯' 올하트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첫 회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부'의 마스터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왕년부' 막내, 데뷔 13년차 나비가 무대에 올라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으로 멋진 무대를 꾸몄다. 특히 나비는 무대에서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태명이 '트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비는 '올하트'로 마스터 오디션을 통과했다. 박선주는 "나비가 불렀던 장르는 R&B인데, 트롯과 완전히 다른 리듬이다. 완벽하게 바꾼 것을 칭찬한다"라고 말했다. 장윤정도 "다른 방송에서 내 노래를 불렀는데, 그땐 자기 스타일대로 부르더니 정말 많은 연습을 한 것이 느껴진다. 하트 주는 것이 눈치를 안 봐도 될 정도로 잘했다"라고 극찬했다.

나비에 이어 1990년대를 풍미한 댄스그룹 스페이스A 메인싱어 김현정이 등장했다. 김현정은 "내가 목사님과 결혼한 지 13년차"라며 "'미스터트롯' 보면서 트롯 도전해도 되겠느냐 물어봤다고 하니 허락이 쉽지 않은 분인데, 허락해주면서 이왕 할 거면 열심히 해보라고 했다. 용기내서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김현정은 김혜연의 '토요일 밤에'로 여전한 고음을 자랑했다. 녹슬지 않은 가창력에 마스터들은 모두 하트를 눌렀고, 김현정은 올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장윤정은 "나쁜 습관이 하나도 없다. 춤을 추더라도 노래를 부를 땐 노래에 집중한다. 다른 참가자들이 꼭 이 무대를 참고했으면 좋겠다"라고 칭찬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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