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기행' 청주 깊은 산속 노부부의 외양간ㆍ여주 3대의 행복한 동물농장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청주 깊은 산속 노부부의 외양간과 여주의 3대가 함께 사는 동물농장을 찾아간다.

1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흰 소의 해를 맞이하며 다양한 동물 가족들의 연말 풍경과 그들의 삷 속으로 들어가 새해의 하얀 소망을 그려본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경기도 여주의 한 체험목장. 3대가 함께 사는 동물농장의 하루가 다시 시작된다. 젖소, 돼지, 말, 거위, 양, 토끼 등 100여마리의 동물을 지키는 지은씨. 그녀는 40년 전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을 일구며 터를 잡은 부모님과 그녀의 가족과 함께 동물농장 안팍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씨의 딸 수빈이는 오늘도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고 젖소의 젖을 짜고 철망을 넘어 토끼까지 섭렵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꽉찬 동물농장의 하루하루. 이들 대가족이 꿈꾸는 새해 소원은 무엇일까. 행복한 동물농장의 새해 소망을 들어보자.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청주의 백동마을. 깊고 깊은 산골마을, 가장 꼭대기 집에 살고 있는 곽창영(90), 한영애(87) 부부. 시골에선 흔하게 키운다는 소이지만 70년 가까운 세월동안 삼형제를 키워낼 수 있게 해준 소는 부부에겐 의미가 남다르다. 그렇기에 할아버지는 자나깨나 소 생각이다. 현대식 축사가 아닌 외양간은 매일 할아버지가 손수 청소하고 고치기에 언제나 깨끗하다. 오늘도 갑작스런 눈 소식에 빗자루로 쌓인 눈을 치우던 할아버지는 추운 날이면 특식이 있다며 아궁이에 불을 지핀다. 여러 해 맞이했지만 여전히 눈이 오면 설렌다는 노부부의 겨울. 흰 소의 해. 마음의 고향으로 떠나보자.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