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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욕하는 아이 3단계 훈육법ㆍ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 사항 5가지 제시

▲‘금쪽같은 내새끼'(사진제공=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사진제공=채널A)
오은영 박사가 자립심이 필요한 형과 욕쟁이 금쪽이를 위한 맞춤형 금쪽 처방을 제시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욕쟁이가 된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형제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외할머니가 출연한다. 엄마는 “동생 금쪽이가 유독 엄마와 할머니에게 심한 욕을 한다”라며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욕을 해서 더욱 걱정이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힌다.

영상에서는 온 가족에게 거친 욕을 하는 금쪽이의 일상이 그려진다. 엄마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량이 적어진 형제에게 신체 활동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엄마의 말에 금쪽이는 운동이 하기 싫다며 육두문자를 날리기 시작한다. 이에 형은 운동시키겠다는 이유로 동생 금쪽이를 때리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형제 싸움으로 번진다. 이를 본 엄마가 뒤늦게 상황을 제지해보지만, 금쪽이는 되레 엄마를 향해 더욱 거친 욕설과 막말을 퍼붓는다.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는 욕이 생활화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금쪽이가 쓰는 욕의 ‘진짜 의미’와 ‘욕하는 아이를 위한 3단계 훈육법’을 소개한다. 또한 형과 동생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대처법까지 제시해 엄마와 할머니의 육아 문제를 해소시킨다.

이어 워킹맘 딸과 타지에서 근무 중인 사위를 대신해, 11년째 황혼 육아 중인 할머니의 일상이 보여진다. 할머니는 식사 시간에도 초등학생 손자들의 밥을 떠먹이고, 11살 손자의 샤워를 직접 시켜주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엄마는 “아이가 어릴 때, 아빠가 뜨거운 물을 잘못 틀어 화상을 입었던 적이 있었다”라며 그 이후 생긴 물 공포 때문에 아이 스스로 씻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오은영은 “만 5세부터는 부모라도 이성 자녀의 속옷 속 신체 부위는 직접 만지면 안 된다”라며 자조 기능의 중요성과 초등학교 입학 전 ‘스스로 해야 하는 일 5가지’에 대해 설명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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