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남의 광장' 이지아(사진제공=SBS)
최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포항 과메기 살리기에 도전한 농벤져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과 농벤져스, 이지아가 함께 하는 백야식당이 얼렸다. 백종원은 멤버들에게 과메기를 맛있게 즐기는 꿀팁을 전했다. 이어서 백종원은 "입맛 까다로운 우리 애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함께 준비한 곰치 튀김도 농벤져스의 입맛을 저격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곰치국과 과메기 튀김까지 선보였다.
다음 날 아침. 물메기를 넣고 칼칼하게 끓인 모리 국수로 아침 식사를 마친 백종원과 멤버들은 본격적인 과메기 라이브 홈쇼핑 준비를 시작했다.
라이브 쇼핑에서도 소비자들이 손쉽게 과메기를 즐길 수 있도록 쌈과 양념 등을 넣은 과메기 밀키트로 준비했다. 이 덕분에 이날 목표로 세운 과메기 2000박스 완판에 성공했다. 1시간 안에 5000만원 어치의 상품을 판매했다.
라이브 홈쇼핑 방송 이후 백종원은 편의점 관계자들과 만나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과메기를 즐길 수 있는 '과메기 1인 세트'를 구상했다. 대량으로 주문해야 해 1인 가구가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웠던 과메기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편의점 관계자들도 백종원의 아이디어에 공감했고 구룡포 과메기쌈 도시락 세트를 출시하는 성과까지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