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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집콕 영화제] 소주연ㆍ하준 주연 영화 '잔칫날', 아버지 장례식 날 잔칫집 향하는 아들

▲'잔칫날'(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잔칫날'(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하준과 소주연 주연 영화 '잔칫날'이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4일 방송되는 MBC '집콕 영화제'는 영화 '잔칫날'로 작품성 높은 한국 독립 영화들을 특별 편성한다.

'잔칫날'은 202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영화에서 무명 MC 경만(하준)은 각종 행사 일을 하며 동생 경미(소주연)와 함께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버지를 간호 중이다.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경만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비용조차 없는 빡빡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동생 몰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으로 생신 축하연 행사를 간 경만은 남편을 잃은 후 웃음도 잃은 팔순의 어머니를 웃게 해달라는 일식(정인기)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재롱을 피운다.

가장 울고 싶은 날 가장 최선을 다해 환한 웃음을 지어야 하는 경만은 팔순 잔치에서 예기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며 발이 묶이게 된다. 한편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는 경미는 상주인 오빠의 부재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주변의 잔소리만 듣게 된다.

하준, 소주연, 오치운, 이정은, 정인기, 김자영 등이 출연했다. 2020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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