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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뜻 밖의 고민 장도연 대학교 연합 동아리 남사친 만나 힐링

▲'나 혼자 산다' 장도연 번아웃 증후군(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장도연 번아웃 증후군(사진제공=MBC)
장도연의 대학교 연합 동아리 남사친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제주도에 내려왔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사친의 당근 농장 일손을 돕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장도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2,000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당근밭에 도착, 의욕을 불태우며 농부 남사친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장도연은 손이 닿는 대로 당근을 뽑으며 백발백중 ‘당근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 장도연은 제주도 올레길 산책에 나섰다. 장도연은 발견한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을 즐겼다. 장도연은 "보물찾기에서 내가 큰 걸 찾아낸거 처럼 너무 좋았다"라며 "자연스러운 흐름이 좋았다. 계획 된게 아니었음에도 행복했다"라고 만족해 했다.

남사친의 집으로 돌아온 장도연은 그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장도연은 제주도 와서 힘든점에 대해 물었고 남사친은 "제주도를 온 것이 자연스러웠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힘들게 들어간 회사와 쌓아온 커리어를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남사친은 "번아웃 때문에 고민이 있었다. 번아웃이 왔을 때는 가라앉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저한테 번아웃이 왔다면 모른척하면서 지나쳤을 것 같다"라며 "저 친구가 정말 대단한 것이 열심히 살면서 이뤄낸 성과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대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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