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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오늘(12일) 라이브 클립 공개…안방서 즐긴다

▲양인모(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양인모(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12일 스튜디오 기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인모가 출연한 라이브 클립을 공개한다. 이날 양인모는 Ravel: Tzigane와 Shchedrin: Gypsy Melody 두 곡을 선보인다.

보스턴 글로브지로부터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 그리고 "내면의 진솔함을 연주로 표출해내는 매력적인 능력"이라 극찬받은 양인모는 2015년 3월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열린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약 10년 만에 탄생한 우승자이다. 그는 이와 함께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 청중상에 이르는 특별상을 휩쓸며 바이올린 채널로부터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다.

▲양인모(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양인모(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지난 9일에는 자신의 정체성과 음악적 방향을 담은 2집 앨범 '현의 유전학'을 발매했다. 바이올린이라 부르는 나무상자에서 소리를 내는 말 털 도구의 조상 격인 활비비로 인간이 처음 불을 피웠던 그 순간의 경이로움을 재현해 "현의 역사는 고조되는 긴장감의 역사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뛰어난 음악성을 떨치고 있다.

스튜디오 기와는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가 전개하는 한국의 라이브 콘텐츠 채널로, 아티스트가 내한 시 한옥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며 콘텐츠로 제작한다. 그동안 이루마, 포레스텔라, 포르테 디 콰트로 등 국내 아티스트와 제레미 주커, 뉴 호프 클럽 등 국외 뮤지션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램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안방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양인모의 공연은 12일 오후 6시 스튜디오 기와 유튜브 프리미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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