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넓이 61cm 줄리엔강이 나이 40세에도 배움을 향한 불타는 열정을 보여줬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줄리엔 강이 출연했다. 연기자이자 모델인 줄리엔 강은 팔색조 일상을 공개했다.
프로운동러인 줄리엔강의 집은 헬스장을 방불케 할 만큼 다양한 운동 기구들과 1인용 미니 사우나실까지 갖추고 있어 평소 운동선수 못지않은 그의 몸 관리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줄리엔강의 한겨울 상의 탈의 등산을 공개했다. 오프 때도 몸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고 밝힌 줄리엔 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등산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등산을 위해 청계산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서슴없이 상의를 탈의 한 줄리엔 강은 맨살 위에 바로 백팩을 메고 아령을 들며 익숙한 듯 겨울 등산을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주변 등산객들은 줄리엔 강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다른 출연자들도 그의 특별한 겨울 등산 스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줄리엔 강은 “상의 탈의를 한 채 등산을 하면 면역력이 좋아지고 아드레날린이 나온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과거 영하 17도에서도 상의 탈의 등산을 한 적이 있다” 전하며 MC 성시경에게 함께 등산하는 것을 제안했으나 성시경은 손사래를 치며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줄리엔 강의 운동 열정은 등산 후에도 이어졌다. “평소에 많이 하던 강한 운동뿐 아니라 부드러운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힌 줄리엔 강은 플라잉 요가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난이도 있는 동작도 무리 없이 하는가 하면 늘어나는 번지 줄에 매달려 하는 ‘번지 피지오’ 수업까지 들으며 끝없는 운동 열정을 불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