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첫 방송되는 MBC ‘바꿔줘! 홈즈’는 ‘구해줘! 홈즈’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만 지내는 ‘집콕족’과 집 꾸미기에 투자하는 ‘집꾸족’이 새로운 생활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바꿔줘! 홈즈’ 라는 타이틀처럼, 프로그램은 집 안의 한 공간을 변화시키고픈 도전자들이 인테리어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셀프 인테리어 ‘홈 키트’를 받고 정해진 시간 내에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 완성도 대결을 벌이는 인테리어 배틀 쇼다. MC들과 전문가는 도전자들의 대결을 스튜디오에서 이원연결로 지켜보며 언택트 코칭에 나선다.
‘구해줘! 홈즈’의 베테랑 코디 박나래와 김숙이 각각 복팀, 덕팀의 대표로 나선 가운데, 언택트 코치로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출격한다. ‘구해줘! 홈즈’를 통해 전문가다운 실력과 예능감을 입증한 임성빈은 ‘바꿔줘! 홈즈’에서 또한 아낌없이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하며 언택트 코칭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래퍼 슬리피가 ‘바꿔맨’으로 출연해 ‘금손’ 해결사 역할을 하며 의외의(?) 활약을 뽐낸다.
첫 번째 대결 테마는 ‘거실’로, 거실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픈 도전자들이 등장한다. 예비 사위와 며느리 등 손님 응접 공간으로서의 변화를 원하는 도전자와 한 거실 안에 아이를 위한 공부 공간과 아빠를 위한 휴식 공간을 함께 원하는 도전자가 맞붙어 불꽃 튀는 셀프 인테리어 대결을 펼친다.
스튜디오에서 이원연결로 도전자들의 셀프 인테리어 상황을 지켜보던 복팀, 덕팀 대표 박나래, 김숙은 도전자들의 실력에 깜짝 놀라며 “전문가 왔다 간 것 아니냐?”라며 서로 폭풍 견제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웃음도 잠시, 각 도전자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오고 제한된 시간이 다가올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한 긴박감을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해줘! 홈즈’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홈벤저스 6인(김숙, 박나래, 붐, 양세형, 장동민, 양세찬)이 2인 1조로 매회 MC로 활약.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고 이어 래퍼 슬리피가 ‘바꿔맨’으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