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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문경 산속 정원ㆍ장수 사과나무 통나무집 부부의 따뜻한 봄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문경 지수 씨의 나만의 정원과 장수 사과나무 통나무집 부부의 따뜻한 봄을 만나본다.

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찬란한 봄날의 정원에서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이한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전라북도 장수, 통나무집이 있는 멋스러운 정원 사과나무에서 한창 꽃을 따느라 바쁜 부부가 있다.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꽃 따다 너 한입, 나 한입 나눠 먹기도 하는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김충현, 박영숙 씨 부부 시골에 내려왔을 때 과수원 대신 아내가 원하는 꽃 정원을 가꾸고, 피로에 젖은 발도 어루만져주는 충현 씨 덕에 영숙 씨는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것들을 하나씩 이루고 있다. 고마운 남편을 위해 꽃으로 장식한 수육과 눈이 즐거운 꽃 주먹밥을 만들어 사랑 담긴 꽃 밥상을 차린 영숙 씨. 사과나무 아래에서 피어나는 사랑꽃 부부의 밥상에 함께한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꽃 한 포기, 집 한 채 없던 문경 산속에 15년 동안 정원을 가꿔온 임지수 씨. 20년 가까이 한 회사의 CEO로 살던 그녀는 나만의 정원을 찾아 산속으로 들어왔다. 백 년을 가꾸고 또 백 년을 더 가꿔야 한다는 그녀의 정원 철학. 지수 씨네 정원의 꽃들은 갓 맞이한 봄볕에 산으로 들로 이사 나갈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흔한 풀꽃의 뿌리를 캐는 것도 매 순간이 새롭다는 지수 씨의 꽃 이사 대작전 현장을 찾아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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