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쏜다' 방신봉, 김요한 도발에 응수(사진제공=JTBC)
김요한이 나이 10세 위 배구 선배 방신봉과 키 2미터들의 덩크슛 대결을 펼쳤다.
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불낙스와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안정환은 '상암불낙스' 1승 꽃길을 막고, 어쩌다FC로 팀을 통째로 바꿀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이날 '어쩌다FC'의 에이스였던 김요한, 박태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신장 2m라는 완벽한 피지컬로 덩크슛까지 뽐내 제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같은 배구계 10년 선배인 방신봉을 불러내 덩크슛 대결까지 신청했다.
방신봉은 김세진, 윤경신 등 용병들의 활약으로 매주 센터 포지션에 위기가 드리워진 상황. 후배의 도발에 제대로 한 방을 보여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신봉은 "내가 지면 '상암불낙스'를 나가겠다"라며 파격 선언에 응수하며 난생처음 덩크슛에 도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