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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한송이, 나이 7세차 남자친구 조동혁과 승부욕 커플…김유리, 박세리와 닮은꼴 '노는언니' 스카우트 캠핑장 출격

▲'노는언니'(사진제공=E채널)
▲'노는언니'(사진제공=E채널)
배구 선수 한송이와 김유리가 '노는언니' 스카우트 캠핑장에 함께 한다.

1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한유미 동생 'KGC 인삼공사' 한송이와 'GS 칼텍스' 김유리가 출격해 언니들과 스카우트 캠핑에 도전한다.

한송이와 김유리는 현 배구계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다. 먼저 한송이는 개인 통산 5000점을 달성, 블로킹 1위와 이동공격 1위를 거머쥔 자타공인 ‘블로킹 퀸’이다. 김유리는 KOVO컵, 정규 리그, 챔프전까지 사상 첫 트레블 우승을 한 팀의 정신적 지주로 배구계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런 여자 배구 스타들이 함께 하는 ‘노는 언니’는 스카우트 캠핑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생존법 교육부터 체험학습까지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일들을 경험해볼 예정이다. 학창시절 운동에 매진하느라 다양한 대외활동을 못해봤던 언니들은 스카우트 단복을 입는 순간부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각 미션마다 우수대원에게는 ‘노는 언니’ 표 배지가 부여돼 배지를 취득하고자 하는 언니들의 승부욕이 또 한 번 발휘된다고. 과연 누가 영예로운 최우수 대원으로 꼽힐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노는언니'(사진제공=E채널)
▲'노는언니'(사진제공=E채널)
그런가 하면 이날 한유미는 동생 한송이와 함께 현실 자매 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한유미는 동생의 음식 솜씨를 디스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평소 기부를 많이 해왔던 동생의 선행도 빼놓지 않고 전하는 훈훈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날 한유미는 동생 한송이에 대해 “송이는 남친이 운동시킨다”라는 말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구 선수인 여자친구를 운동시킨다는 말에 언니들이 “운동을 네가 시키는 게 아니고?”라며 의아해하자 한송이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조동혁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들을 전한다.

한송이는 데이트로 100m 달리기부터 탁구,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조동혁은 운동을 다 잘한다. 내가 이길 수 있는 건 배구 하나 뿐이다”라며 100만 원을 내건 대결도 했을 정도로 그의 남다른 운동 신경과 승부욕을 어필한다. 실제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도 함께 취득했다고 하자 박세리는 “TV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의외다”라며 조동혁의 운동 실력에 깜짝 놀랐다.

뿐만 아니라 김유리는 어릴 적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사실을 고백하며 당시 부유한 집 아이들만 하는 것이라 여겼던 스카우트 체험에 대한 꿈을 ‘노는 언니’에서 이뤄본다고 전했다. 또 박세리와 김유리는 먹성부터 데이트 스타일까지 닮은꼴의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는 김유리의 말에 “나랑 비슷하네”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연이어 맞장구를 치는 등 영혼의 단짝 같은 모습을 보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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