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사진제공=tvN)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록'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특별한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가족이 가장 기뻤거나 슬펐던 순간에 대해 이기진 교수는 "슬펐던 순간은 얼마 전에 있었던 아내가 세상을 떠난 상황이다.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슬픈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씨엘은 "최근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직접 추모곡을 만들었다"라며 "부모님 두 분이 반대적인 성향이다. 아버지는 좀 자유로운 영혼이면서 한결같으시다. 엄마는 정말 배려가 많으시고 깊은 분이셨다"라고 추억했다.

이기진 교수는 딸들에게 "세상을 사는데 힘든 일, 기쁜일 등이 있는데 채린과 하린이 있어서 의지가 되고 행복하다. 말은 자주 하지 않지만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꼭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씨엘은 아버지에게 "항상 한결같고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이기진 교수님이자 동화책 작가이자 아빠이자 그냥 멋진 사람으로 건강하게 친하게 채린이랑 지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라고 영상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