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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나이 43세에 첫 '아바타 소개팅' 경험…송지효ㆍ전소민 취향 파악

▲성시경(오른쪽), 이용진(사진제공=SBS)
▲성시경(오른쪽), 이용진(사진제공=SBS)

가수 성시경이 나이 43세에 아바타 소개팅을 했다.

성시경은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개그맨 이용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날 송지효, 전소민과 아바타 소개팅을 펼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결혼정보회사 직원 콘셉트로 레이스를 펼쳤다. 유재석, 지석진, 하하는 유부남 팀, 김종국, 이광수, 양세찬은 총각 팀을 구성했다.

여기에 개그맨 이용진과 가수 성시경이 각각 유부남 팀과 총각 팀의 게스트로 출격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성시경과 이용진은 의뢰인 송지효, 전소민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2대2 아바타 소개팅’을 진행해 역대급 웃음을 방출했다.

송지효는 “소개팅에 관심 없다”며 소개팅과도 담쌓은 반면, 전소민은 “진짜떨린다”며 설렘 가득한 ‘러브 개구리’로 변신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들을 수 없는 목소리다”라며 성시경의 목소리에 빠져들었지만, 송지효는 아랑곳하지 않고 메뉴 주문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순탄치 않은 소개팅을 예고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예측불허 지령은 총체적 난국을 완성했다. 성시경은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으로 소개팅을 리드하던 중, 접시에 얼굴을 묻은 채 입으로만 빵을 집어 먹거나, 갑자기 자리를 옮기는 돌발행동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유행어를 남발하는 유머는 기본이고, 노래 열창과 더불어 댄스파티까지 열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에 담을 쌓고 있던 송지효가 함박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하자, 멤버들은 “송지효를 웃겼다”라며 놀라워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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