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인간' 이상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업글인간'이 이상화의 피겨 공연으로 뜻 깊은 종영을 맞이했다. 후속으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방송된다.

3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 마지막 회에서는 피겨스케이팅으로 업그레이드에 나섰던 이상화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상화는 두 달 여의 연습을 마치고 공연 전날 "거의 올림픽 준비하는 것 같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 당일에도 긴장을 떨치지 못했다.

본 공연에서 이상화는 솔로 무대로 'This is me'를 선곡했다. 이상화는 열심히 연습했던 스파이럴, 런지, 스리점프, 스핀 등 다양한 기술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상화의 공연을 보러 온 모태범과 아유미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을 무사히 마친 이상화는 "처음에는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춤도 추게 됐고, 스스로 많이 성장하게 된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업글인간'은 종영했다. '업글인간' 후속으로는 오는 17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