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 시즌3' 진분홍(안연홍)(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시즌3' 진분홍(안연홍)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배로나(김현수)와 주석훈(김영대)이 진분홍으로부터 하은별(최예빈)을 격리하는데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진분홍을 의심하는 배로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로나는 하은별이 '구해줘'라고 말하는 입 모양을 읽었고, 주석훈과 함께 하은별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세웠다.
배로나는 진분홍의 손에 이끌려 하교하는 하은별에게 시비를 걸었고, 일부러 몸싸움을 벌였다. 하은별은 진분홍 몰래 가짜 피를 이마에 묻혔고, 교내가 시끄러워진 틈을 타 하은별을 진분홍에게서 떨어트려 양호실로 데려갔다. 진분홍은 "은별아 엄마 여기있어"라고 자꾸 자신이 하은별의 엄마라고 주장했다.
뒤늦게 진분홍이 화장실에 도착했지만, 하은별은 배로나와 주석훈의 도움으로 펜트하우스로 도망갔다. 배로나는 하은별의 행방을 묻는 진분홍의 추궁에도 모르쇠로 일관했고, 진분홍은 배로나의 뒤를 계속해서 미행했다.
배로나의 집에 도착한 하은별은 "엄마 얘기만 하면 발작하듯이 화를 낸다"라며 "하루 전화도 100통씩 한다. 자기 눈앞에 없으면 불안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배로나는 하은별에게 서울대 실기를 망친 것도 진분홍이라며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하은별의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진분홍은 천서진(김소연)의 집을 찾아갔고, 주단태(엄기준)는 진분홍의 얼굴을 보고 기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