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원 기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데니 태극기' 사진을 찍는 등 우리 역사 알리기에 앞장 서고 있는 강형원 기자와 김은주 구글 수석 디자이너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언론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을 두 번 수상한 강형원 기자가 출연해 남다른 사명감을 전했다.
강형원 기자는 33년간 LA 타임즈, AP 통신, 로이터 통신, 백악관 사진기자로 근무하며 LA 폭동, 6월 민주항쟁, 9·11 테러 같은 역사적 현장을 취재한 경험담, 언론인으로서의 직업의식을 밝혔다.
또 은퇴 후 한국으로 돌아와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근황은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김은주 디자이너(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데니 태극기' 퀴즈를 푼 강형원 기자에 이어 구글에 근무 중인 김은주 수석 디자이너와의 토크를 이어갔다. 국내 대기업을 다니다 구글로 이직하게 된 계기, 수석 디자이너의 역할은 물론, 직원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회사의 업무 환경, 눈물 쏙 빼는 평가 방식, 승진 제도 등 궁금했던 세계를 자세히 들려줬다.
또 김은주 디자이너는 평가를 앞두고 회사 모든 직원에게 메일을 보낸 사연과 25년 차 직장인의 현실적인 조언도 공개했다.

